국내 기업 최초로 홍콩증시에 상장 예정인 만도차이나홀딩스가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공모청약에 들어간다.

20일 만도차이나홀딩스는 23일까지 신주 6085만주에 대한 일반공모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납입일은 30일이고, 신주는 31일 교부된다. 신주 발행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만도는 만도차이나홀딩스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8255만주를 구주매출로 처분할 예정이다. 신주 6058만주를 새로 모집하면 최대주주 만도의 지분율은 70%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