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발행 증가로 4월 국내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이 급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4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총 12조5천300억원으로 전달(9조700억원)보다 3조4천600억원(3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월중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전달보다 3조2천억원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일반회사채의 경우 A등급이상(5조500억원)이 전체 무보증사채의 90.8%를 차지했습니다.

금감원은 4월중 일반회사채 발행을 기업규모별로 볼 때 대기업만 5조5천600억원을 발행했고 중소기업은 지난해 12월부터 발행실적이 전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4월중 기업들의 주식발행은 4천600억원으로 전달(1천800억원)보다 2천780억원(150%) 늘어났습니다

기업공개는 코스닥기업인 삼목강업(66억원) 한 건이 있었고, 유상증자는 두산건설(3천900억원)과 씨티씨바이오(305억원), 아이디스(279억원), 코닉글로리(77억원) 등 4건(4천561억원)으로 전달(3건, 1천849억원)보다 2천712억원 증가했습니다.

1~4월까지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은 총 40조7천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6조9천300억원)보다 6조2천억원 감소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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