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사망하면서 진드기 기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당국이 `살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발표하면서 기피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먼저 진드기나 모기를 쫓는 곤충 기피제(repellents)가 있다. 곤충 기피제는 주로 모기를 쫓는 목적으로 쓰이지만 진드기 접근을 막는 제품도 있다.



따라서 기피제를 구입할 때에는 진드기 기피용으로 효과가 있는지 용기의 표시사항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특히 등산복, 군복, 방충망, 텐트 등에 뿌리는 제품과 사람에 직접 뿌리는 종류가 서로 다르므로 용기에 기재된 내용을 잘 읽고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



일부 기피제 성분은 어린이나 호흡기질환자에게 두통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용법을 잘 지켜 사용해야 한다.



민감성 피부에는 붉은 반점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성인용으로 허가된 제품은 어린이에게 뿌리지 말고, 어른도 눈과 입 주위를 피해서 사용한다.



자외선차단제를 함께 사용할 때에는 먼저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다음 모기 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려 준다.



기피제를 사용하고 귀가한 후에는 피부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의류도 세척해야 한다.



국내서 곤충 기피제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있어 약국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등 일반 소매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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