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 5만6천 가구 분양이 쏟아집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에 전국 77개 사업장에서 5만 6,042가구가 분양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6월 물량으로는 최근 5년간 최대치입니다.



특히 전체 분양 물량의 63%가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수도권 분양 단지간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의 경우 위례신도시에서 현대건설 621가구와 삼성물산410가구의 중대형 아파트 단지가 선보입니다.



공공분양 단지로는 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 진건보금자리지구에 5,80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성남 여수지구 517가구, 수원 세류 1,078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과 가재율뉴타운4구역 `래미안`, 아현 제4 재개발구역 `공덕자이` 등 재개발 8,739가구는 물론 강남 도곡동 `대치청실래미안` 등 재건축 단지들도 선보입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5월 말~6월 초에 맞춰 분양을 시작하려는 사업장이 늘어났다"며 "공공기업이 올 상반기 공급계획을 6월로 집중시킨 것도 한 몫했다"고 말했습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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