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분야에서 세계 및 국내 점유율 1위인 플리어시스템(FLIR SYSTEMS)에서 신제품, 해상용 열화상 카메라 ‘FLIR MU-시리즈’를 출시 했다.



열화상 카메라는 물체에서 복사되는 적외선을 특수한 센서로 감지하고 이를 이용하여 물체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 즉 열복사선으로 물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정비, 건축물의 검사, 연구개발, 설비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무엇보다 완전한 어둠 속이나, 안개, 연기 등을 뚫고서 먼 곳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는 특징으로 원양 정기선, 견인선박, 구조선과 소형 요트에 대형 상선에 이르기까지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사용 되고 있다.









이번 출시된 ‘FLIR MU-시리즈’는 해상용 열화상 카메라로 멀티 센서와 자이로 자세 안정장치를 사용하여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장거리 나이트 비전 시스템이다.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간의 빛이 있어야 하는 다른 나이트비전 시스템과는 달리 적외선을 사용하는 열화상 카메라는 빛이 전혀 필요하지 않는다.



따라서 아무리 어두운 밤중이라도 항로 표지, 육지의 선적용 차선 상태, 육지의 돌출부분 교량의 교각, 해상 부유물, 노출되어 있는 암초, 다른 선박, 기타 선박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모든 부유 물체를 뚜렷하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거리에서 위험을 미리 발견하고 피할 수 있으며 물에 빠진 조난자도 쉽게 찾아서 구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FLIR MU-시리즈’ 중 최고급 모델인 ‘FLIR MU-602CLW’에는 하나의 시스템에 네 가지의 장비가 함께 탑재 된다. 냉각식 안티몬화 인듐(InSb) 디텍터를 사용한 640x480 픽셀의 광학 줌 기능, 비냉각식 산화바나듐(VOx) 디텍터를 사용한 광각 열화상 카메라 기능으로 원거리 및 근거리에서 소형 선박 및 장애물을 발견할 수 있으며, 28X 실화상 칼라 광학 줌과 18X 흑백 저광도 카메라 기능도 탑재 되어 있다.



또한 ‘MU-시리즈’ 모든 버전은 360° 연속 팬과 +/-90° 틸트기능을 통해 주위 상황을 완전하게 파악이 가능하며, 팬/틸트 장치와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원격 조이스틱 제어장치(Joystick Control Unit)가 표준으로 제공된다. 옵션으로 원격 조이스틱 제어장치를 추가로 선상의 다른 위치에 설치하여 팬/틸트 장치를 조종할 수도 있다.



이번 신제품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flir.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포커스] 클라라 강예빈 이어 서유리 심경고백까지.. 연예계 노출 경쟁 괜찮나
ㆍ전효성, 민주화 발언 일파만파... `무슨 뜻인지는 알고?`
ㆍ[칼럼] 김지하의 ‘변절’과 전효성의 ‘해명’… 씁쓸한 ‘민주화’
ㆍ백지영 속도위반? 임신-가을 출산설, “극비리에 병원을…”
ㆍ[뉴욕증시 마감]증시 장및빛 전망 속 랠리 재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