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푸르지오시티④평면]초소형 걸맞게 아이디어 수납 곳곳
‘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4~27㎡ 총 752실로 구성된다. 초소형으로만 구성된만큼 1~2인 가구에 맞춰 다양하게 상품을 만들었다. 입주자들의 눈높이가 올라가면서 오피스텔도 안전이나 편의시설이 임대수요를 좌우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안전을 위해 공동 현관과 지하주차장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무인 경비시스템이 설치된다. 출입통제시스템(RF Card)을 적용해 일반인들의 입주자 세대로의 출입을 막았다. 또한 검침원의 방문없이 자동으로 전력, 가스, 수도 사용량이 검침가능한 원격검침시스템도 선보인다. 비상시 방재실로 직접 신호를 보내는 지하주차장의 비상벨 시스템, 세대간 통화 및 방문자 확인, 도어열림 기능이 있는 홈오토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에너지 절감형 상품구성도 돋보인다. 불필요한 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대기전력차단스위치, 세대 내 모든 전등을 원터치로 소등할 수 있는 일괄소등스위치 등이 제공된다. 현관 및 복도에는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LED 등기구를 설치한다. 옥상의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입주자의 공공관리비 부담을 덜어준다.

바닥난방이 가능한 중앙난방이 적용된다. 때문에 내부에는 보일러실이 없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각 실별 난방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실별온도제어시스템이 제공된다. 모든 실에는 냉방전용 시스템 에어콘이 천정에 설치된다.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전용면적 25㎡형의 내부는 오렌지톤의 풀퍼니시드시스템으로 꾸며졌다. 2구 전기쿡탑과 비데일체형 양변기도 제공된다. 빌트인 콤비냉장고와 음식물 탈수기까지 빌트인시스템이 적용됐다. 그만큼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납장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었다. 의류수납장, 욕실수남장, 현관수납장, 인출식 빨래건조대가 대표적이다.

곳곳에 아이디어 공간도 눈에 들어왔다. 욕실은 세면대의 하부를 들어올려 아랫쪽도 수납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주방으로 들어서는 코너에도 서랍장을 짜넣었고 코너를 둥글게 처리해 안전문제에도 신경을 썼다. 의류수납장에는 화장대와 책상을 겸할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책상의 하단을 끌어내면 인출식으로 식탁이 나온다.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 천호역 7번출구 앞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02)471-5566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