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조정치 정인 커플은 삼청동 일대를 누비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던 도중 평소 친분이 있었던 최강희와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가졌다.
최강희는 “원래 내 이상형이 조정치였다”며 "내 이상형이 무기력한 남자다. 그런데 조정치에게서 그런 게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최강희는 "조정치가 술을 마시고 안전모를 훔쳐온 적이 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강희의 폭로에 대해 조정치는 인터뷰에서 "인사불성이 된 나머지 공사장의 허수아비 머리의 안전모를 가져왔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친구들을 웃기려고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친구들은 비난만 했다. 결국 안전모를 제자리에 돌려놨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조정치는 "최강희가 입으면 다 좋아보인다. 입고 있는 점퍼가 이뻐서 달라고 졸랐더니 줬다. 그런데 사이즈가 안 맞아서 정인에게 줬는데 성격 좋은 최강희가 큰 사이즈의 같은 옷을 선물로 줬다. 그게 우리의 유일한 커플티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사진=MBC `우결`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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