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주가가 1분기 호실적과 증권가 호평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35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600원(2.32%) 오른 2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파라다이스의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304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7.5% 늘어난 3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283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증권가에서는 파라다이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대신증권은 2만4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양증권은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