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방미 마치고 귀국길 올라 … 윤창중 오점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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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4박6일간의 첫 미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간단한 환송 행사 후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미국을 떠났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LA시내 게티박물관에서 창조경제 각 분야 주요 인사들을 초청,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를 하고 이어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주최 오찬에 참석해 양국간 우의를 다졌다.
박 대통령은 방미 기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맹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또 박 대통령이 주창한 억지와 대화를 양축으로 하는 대북 정책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 표명도 끌어냈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여섯 번째이자 지난 2011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 2년 만에 상ㆍ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인 52명의 경제수행단을 대동, 한반도 안보위기로 불거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줄이는 경제외교도 펼쳤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