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운용이 `공수전환, 이제 대형주가 갈때`라는 내부 리서치 보고서를 냈습니다.



한국투신운용은 이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 국내 증시와 글로벌 증시의 디커플링이 해소되면서 국내 증시의 상승이 예상된다"며 "상반기에 나타난 코스닥시장으로의 쏠림이 본격적인 상승 흐름으로 바뀌는 하반기에는 대형우량주에 대한 관심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수급적인 측면에서 지난 1월부터 시작된 뱅가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반환점을 돌아 이미 60% 이상 소화된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들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국내 대형우량주의 비중을 빠르게 늘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투신운용은 자신들의 대표 펀드인 네비게이터와 마이스터 펀드도 이와 같은 하반기 분석 전망을 반영해 운용의 균형점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네비게이터펀드는 하반기에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시장주도주에 집중하면서 엔저에 대한 불안감이 기반영된 우량 대형수출주와 저평가 내수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마이스터펀드는 IT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반도체 수요 증가사이클 수혜주 여기에 중국과 아시아 내수성장 수혜 예상 내수 종목군의 비중을 확대함은 물론 경기민감주는 소사이클 회복시점을 모색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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