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금투협회장, 국제증권업협회 협의회 회장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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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이 국제증권업협회 협의회(ICSA)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금투협은 8일 박 회장이 5월7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제26회 ICSA 연차총회'에서 ICSA 회장으로 재선출돼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적 위상 및 영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ICSA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업협회 등 16개국 18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로, ‘89년 창립 이래 회원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ICSA는 2012년 박회장 임기 중 IOSCO, FSB, European Commission 등에 전세계 증권 감독기관 상호 규제체제 인정의 구축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으며, IOSCO는 동 서한의 내용을 받아들여 최근 이와 관련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8일 회장 수락연설을 통해 "전세계 증권업계의 목소리를 대표하여 국제감독기구 등에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타 국제기구와의 교류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전세계 자본시장의 대표기구로서 ICSA의 위상과 역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금투협은 8일 박 회장이 5월7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제26회 ICSA 연차총회'에서 ICSA 회장으로 재선출돼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적 위상 및 영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ICSA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업협회 등 16개국 18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로, ‘89년 창립 이래 회원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ICSA는 2012년 박회장 임기 중 IOSCO, FSB, European Commission 등에 전세계 증권 감독기관 상호 규제체제 인정의 구축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으며, IOSCO는 동 서한의 내용을 받아들여 최근 이와 관련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8일 회장 수락연설을 통해 "전세계 증권업계의 목소리를 대표하여 국제감독기구 등에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타 국제기구와의 교류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전세계 자본시장의 대표기구로서 ICSA의 위상과 역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