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여행 비수기라 불리는 4월에도 여행업계는 호황을 누렸습니다.

모두투어(사장 홍기정)는 지난 4월 한 달간 6만9천여 명이 모두투어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났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5.6%상승한 수치입니다.

일본은 전년대비 송객인원이 76% 증가하면서 대지진 기저효과와 계속된 엔저현상의 영향을 톡톡히 봤습니다.

아울러 괌·사이판 등 남태평양이 20.9%성장하며 이 지역의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실감케 했습니다.

인기 도시는 장가계(6.5%)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파타야(6.0%), 큐슈(5.9%), 푸껫(4.3%), 세부(4.2%) 순으로 중국과 동남아, 일본이 고르게 순위에 올랐습니다.

홍콩과 북경도 각각 6,7위를 차지하며 봄 시즌 중국여행의 강세를 보여줬습니다.

아울러 작년 대비 에어텔 상품 판매는 17%가 증가했으며 괌>방콕>푸껫>오사카 순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5월과 6월 예약은 전년대비 각각 10%, 15% 증가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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