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모델하우스에서 멋진 집도 구경하고 다양한 경품도 받아가세요.”

롯데건설이 이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1416가구)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주말마다 모델하우스를 찾아 상담하는 내방객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단지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어린이날(5일)이 있는 첫째 주말(4~5일)에는 자녀를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 1416명에게 과자세트와 신라면 등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둘째주 주말에는 로즈데이(14일)과 성년의날(20일)을 앞두고 1416개의 다육식물(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 화분을 준다. 세째 주 부처님오신날(17일) 연휴에는 ‘방생 이벤트’의 하나로1416마리의 금붕어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 단지는 모두 중대형으로 구성됐지만 ‘4·1 부동산 대책’의 수혜 아파트로 꼽힌다. 일부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6억원 이하여서 향후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단지 남쪽으로 리베라CC와 붙어 있어 골프장 전망이 가능하다. 전용 101㎡의 분양가(3.3㎡당)는 1070만~1100만원이고 계약금 1차는 2000만원이다. 모든 계약자에게 1년간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준다. 분양 관계자는 “양도세 면제 수혜단지로 떠오르면서 최근 100건에 가까운 계약이 이뤄졌다”며 “가정의 달을 맞은 데다 분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모델하우스에서 이벤트와 작은 선물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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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