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삼목강업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목강업은 시초가 대비 180원(5.23%) 뛴 3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목강업은 공모가 2600원보다 32.30% 높은 3440원에 시초가를 결정한 후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삼목강업은 자동차용 스프링 전문 제조업체로, 전체 매출의 80% 가량을 현대차그룹 및 관계사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 11~12일 이틀간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구간 3500~3900원보다 낮은 2600원에 결정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