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숨은 일자리 영웅', 이제 1618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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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을 맞아 이 시대의 ‘숨은 일자리 영웅’들이 정부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역경을 극복하며 자신의 일자리를 가꾸어온 이들의 얘기는 한 편의 드라마다. 특히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학력주의의 벽을 넘어 산업현장의 주역으로 우뚝선 사례들은 청년실업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려준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용중 SC컨벤션 조리부장도 그런 경우다. 초등학교만 나온 그는 버스 조수, 간장장수 등을 전전하다 식당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대한민국 조리명인 1호로 우뚝 선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다. 중졸로 43년간 대한민국 제1세대 기술자로 근무해온 강민철 삼보아이피 사원, 중학교 졸업 후 국제상사를 거쳐 영남제분에서 29년을 근무한 김판식 반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것도 마찬가지다. 동탑산업훈장 수상자 박영희 린나이코리아 기장은 고졸로 여직원 기장 1호 등 현장의 귀감사례이고, 산업포장을 받은 김은숙 화승비나 부장은 중학교 졸업 후 생산직으로 입사, 해외에서 일하며 기업 위상을 높였다. 이외에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충남 화순광업소 부장, 대통령표창을 받은 박병철 두산중공업 기술부장 등도 학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주인공이다.
학벌 아닌 능력중심 사회로 가려면 이런 영웅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무조건 대학 진학’ 풍토도 깰 수 있다. 정부가 마이스터고 등 고졸 채용정책을 펴지만 이것만으론 부족하다. ‘취업 후 진학’이 확산되려면 학부모, 선생님은 물론 학생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충분한 정보제공이 필수다. 한국경제매거진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고등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가득 담은 월간 ‘하이틴 잡앤조이 1618’이 창간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소년 여러분, 꿈을 가지십시오”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꿈을 가진 청춘들의 풍성한 성공스토리를 기대한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용중 SC컨벤션 조리부장도 그런 경우다. 초등학교만 나온 그는 버스 조수, 간장장수 등을 전전하다 식당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대한민국 조리명인 1호로 우뚝 선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다. 중졸로 43년간 대한민국 제1세대 기술자로 근무해온 강민철 삼보아이피 사원, 중학교 졸업 후 국제상사를 거쳐 영남제분에서 29년을 근무한 김판식 반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것도 마찬가지다. 동탑산업훈장 수상자 박영희 린나이코리아 기장은 고졸로 여직원 기장 1호 등 현장의 귀감사례이고, 산업포장을 받은 김은숙 화승비나 부장은 중학교 졸업 후 생산직으로 입사, 해외에서 일하며 기업 위상을 높였다. 이외에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충남 화순광업소 부장, 대통령표창을 받은 박병철 두산중공업 기술부장 등도 학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주인공이다.
학벌 아닌 능력중심 사회로 가려면 이런 영웅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무조건 대학 진학’ 풍토도 깰 수 있다. 정부가 마이스터고 등 고졸 채용정책을 펴지만 이것만으론 부족하다. ‘취업 후 진학’이 확산되려면 학부모, 선생님은 물론 학생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충분한 정보제공이 필수다. 한국경제매거진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고등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가득 담은 월간 ‘하이틴 잡앤조이 1618’이 창간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소년 여러분, 꿈을 가지십시오”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꿈을 가진 청춘들의 풍성한 성공스토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