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대책반을 확대 운영합니다.



수출입은행은 27일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으로서 정부의 개성공단 잔류인원 철수 결정에 따라 이같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3일부터 운영돼 오던 2개 팀이 4개 팀으로 확대되고 전담인력도 증원됩니다.



수은은 정부의 지원방침이 결정되면 특별자금 지원과 경협보험금 지급 등 업무를 최대한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수은은 현재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대출금리를 0.5%p 인하하고 대출한도를 수출실적의 60~90%에서 100%로 확대하는 등 최대 3천억원 규모의 수출자금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대출금은 총 8개 사의 618억원으로, 추가로 10여개사에 대해 자금지원 상담이 진행중입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류현경 보이콧.. “열애설 기사 맘 상해.. 나 안해”
ㆍ도곡동 폭발사고.. 타워팰리스 인근서 화재와 함께 거대한 폭발음
ㆍ미스코리아 후보 20명 모두 성형? 국제적 망신
ㆍ이수 열애인정 "린 염려, 조심스러웠다" 공식입장
ㆍ박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서 무슨 말 할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