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대명그룹(대명엔터프라이즈, 기안코퍼레이션, 대명레저산업) 계열 대명리조트는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일원에 2017년까지 콘도 400실 규모의 관광, 휴양, 레저시설을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지난 16일 경남도청에서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 홍준표 경남지사, 정현태 남해군수 등이 `남해군 설리지구 리조트 조성사업`에 관한 체결식이 거행되었다. 대명그룹은 국내 리조트업계 1위 기업으로 약 3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남해에 대명리조트가 조성될 경우 지역의 관광객을 연간 100만 명 이상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대명그룹은 그리스 최남단의 아름다운 섬인 `산토리니`를 컨셉으로 이번 사업을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름다운 남해 바다와 조화를 이뤄 남해군이 국내 최고의 관광ㆍ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측은 대명리조트 남해 건설로 인해 150여명의 지역인재채용, 800여명의 관련 고용창출, 70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명그룹 대명리조트(대명레저산업)는 올해 6월 13일(목)거제도 일운면 소동리에 대명리조트 거제를 개관할 예정이다. 대명리조트 거제는 거제 해양특구 내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해금강, 남쪽으로 지세포항이 위치하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거제는 지하4층, 지상28층 규모로 총 516개의 객실이 들어선다. 전 객실은 오션뷰로 조성됐으며 패밀리형 105실, 스위트형 375실, 노블리안 36실로 구성돼있다.



또한 약 4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 `오션베이`를 6월 14일(금) 오픈 예정이다. 열대 화산섬을 컨셉으로 구성된 오션베이는 야외파도풀, 익스트림 리버, 부메랑고, 워터슬라이드, 야외스파등 다양한 어트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오션베이 개장으로 남해권역 처음으로 대형 워터파크가 들어서게 되었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해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통행거리가 140km에서 60km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어 교통이 편리해졌다. 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이 연결되어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수도권에 접근하는 도로망이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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