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생명, 주주친화 정책 내놓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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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대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을 내놓자 주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날 대비 3500원(3.41%) 오른 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전날 발행주식의 1.5%(300만주)를 장내 매수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자사주 매입은 오는 7월 23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일 평균 매입량은 4만8000여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올해 일 평균 거래량의 22.6% 수준이다.
대우증권은 이날 삼성생명에 대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오는 7월까지 수급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생명의 자사주 취득 결정은 향후 오버행(물량부담) 이슈를 일정 부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며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회사 측의 강력한 의지가 표현된 것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또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향후 자사주가 시장에 매물로 출회될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2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날 대비 3500원(3.41%) 오른 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전날 발행주식의 1.5%(300만주)를 장내 매수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자사주 매입은 오는 7월 23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일 평균 매입량은 4만8000여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올해 일 평균 거래량의 22.6% 수준이다.
대우증권은 이날 삼성생명에 대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오는 7월까지 수급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생명의 자사주 취득 결정은 향후 오버행(물량부담) 이슈를 일정 부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며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회사 측의 강력한 의지가 표현된 것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또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향후 자사주가 시장에 매물로 출회될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