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대·기아차 노조가 사측에 통상임금 범위확대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회사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현대·기아차가 통상임금 범위확대 소송에서 패소하면 추가 임금과 관련한 일회성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무디스는 그러나 현대·기아차가 일회성 비용 부담을 소화할 수 있다며, 현대·기아차의 신용등급을 `Bbb1(트리플B1)`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기아차 노조는 지난 2월 상여금과 휴가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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