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손익구조변경 공시기업 절반, 기한 준수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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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한 기업 중 기한을 준수하는 기업은 절반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2년 12월 결산법인 매출액·손익구조 변경공시 현황 및 주요특징 분석" 보고서를 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692사 중 545사가 손익구조변경 공시를 제출했지만 이 중 기한을 준수한 기업은 253사로 46.4%에 불과했습니다.
회계감사를 위해 결산주총 개최일 6주전까지 내부결산을 완료해야 하지만 벌칙규정 등 제재가 없어 이를 지키지 않는 기업이 더 많았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최초 공시시점과 실적지표 변동추이와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실적에 따른 상장법인의 의도적 제출시점 조정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거래소 측은 분석했습니다.
또 손익구조 변경 공시 후 제출되는 정정공시에는 감사인 평가 등 외부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대규모 법인이 일반 법인에 비해 변동건수가 적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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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2년 12월 결산법인 매출액·손익구조 변경공시 현황 및 주요특징 분석" 보고서를 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692사 중 545사가 손익구조변경 공시를 제출했지만 이 중 기한을 준수한 기업은 253사로 46.4%에 불과했습니다.
회계감사를 위해 결산주총 개최일 6주전까지 내부결산을 완료해야 하지만 벌칙규정 등 제재가 없어 이를 지키지 않는 기업이 더 많았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최초 공시시점과 실적지표 변동추이와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실적에 따른 상장법인의 의도적 제출시점 조정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거래소 측은 분석했습니다.
또 손익구조 변경 공시 후 제출되는 정정공시에는 감사인 평가 등 외부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대규모 법인이 일반 법인에 비해 변동건수가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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