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19일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갤럭시S4 예약 가입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이날 0시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S4 예약 가입을 받는다. 온라인 ‘T월드샵’에선 선착순 1만명만 가입할 수 있다.

KT도 19일부터 온라인 매장 ‘올레닷컴’과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갤럭시S4 예약 가입을 시작한다. KT는 갤럭시S2 등 46종의 기존 중고 휴대폰 단말기를 반납하면 최대 40만7000원까지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도 이날 0시부터 온라인매장 ‘유플러스 숍’을 통해 예약 가입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오프라인 대리점에서는 예약 가입을 받지 않는다.

갤럭시S4는 오는 27일 영국 미국 중국 호주 등과 함께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출고가는 90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