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가 LG전자 경쟁력 강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날보다 185원(5.42%) 오른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LG전자의 휴대폰 시장지배력 회복과 경쟁력 강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5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의 1분기 매출액은 가전사업부 및 모바일부문 호조 등으로 전기보다 9.8% 증가한 816억원, 영업이익은 외형성장과 가전사업부 수익성 회복 등으로 전분기대비 507.4%나 개선된 3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견조한 1분기 실적과 LG전자 및 LG디스플레이의 실적 호조세에 의한 수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