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은 16일 간판 펀드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가 설정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NH-CA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일반적인 인덱스 펀드에 레버리지 개념을 도입해 시장 수익률의 1.5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우수 금융신상품상'을 수상해 상품의 독창성, 판매규모, 금융산업 발전 기여도 면에서 이미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현재 800개가 넘는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 1조원이 넘게 판매된 것은 6개 운용사의 10개 상품에 불과하다.

이태재 NH-CA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엔저와 북한 리스크 등으로 국내 주식 시장이 조정을 보이면서 1.5배 레버리지 펀드로 자금이 많이 몰린 것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일시적인 조정을 오히려 투자기회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에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펀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www.leverageind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