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37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1만원(3.57%) 상승한 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NHN에 대해 1분기 '라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 3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NHN의 1분기 1분기 라인 매출은 1082억원을 기록, 게임과 스템프 판매 매출은 각각 776억원과 282억원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난 1분기 NHN이 일본 '라인'을 통해 9개의 게임을 출시하는 등 게임사업을 확대, 게임 매출이 3월 330억원 수준에 달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1분기 라인 가입자가 4100만명 증가했다"며 "라인 누적 가입자는 1분기말 1억3400만명에 도달, 일본과 태국, 대만 가입자는 각각 5000만명, 1600만명, 150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