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1등 항해사 남자 3호가 높은 연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짝`은 `못매남 특집`으로 진행됐다. 못매남은 못생겨도 매력있는 남자라는 신조어다.



남자 3호는 자기 소개 시간에 "매일 아침 바다에서 해 뜨는 걸 보고, 매일 해 지는 걸 보고, 돌고래가 뛰어 노는 것을 보고, 밤 하늘에 은하수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는 STX 팬오션 1등 항해사 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여자 3호는 "나이가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 남자 3호의 나이는 31세로 밝혀졌다. 이어 남자 2호는 "배 크기가 어느 정도 되나?"라고 물었고 남자 3호는 "축구경기장의 3배 정도 된다. 조그만 섬 하나가 떠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래켰다.



남자 7호는 "연봉이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고 남자 3호는 "지금 연봉은 8000만원 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자 2호는 "세다"를 연발하며 "이러면 안되는데..."라고 해 큰 웃음을 줬다.



남자 3호는 "바다에 있으면 돈을 쓸 데가 없다. 그래서 저축을 잘 한다. 충분히 여유가 되기 때문에 이번에 어머니 생신선물로 차를 한 대 뽑아드렸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짝` 1등 항해사 연봉이 대박이네" "`짝` 1등 항해사 연봉 진짜 높다" "`짝` 1등 항해사한테 다들 관심이 많은 듯?" "`짝` 1등 항해사 나이도 적은데 돈도 잘 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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