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김혜수 본명은 김점순…오지호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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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직장의 신’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오지호가 김혜수의 본명을 알고 폭소를 터뜨렸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3회에서 장규직(오지호)과 무정한(이희준)은 게장 프로모션을 위해 게 손질의 달인 김병만 선생을 회사로 모셨다.
무정한과 장규직은 Y-Jang 식품의 사활이 걸린 염간장 판촉에 활용할 비장의 카드로 김병만을 전격 스카웃 하기로 마음 먹었고 수소문 끝에 극적으로 그를 찾아냈다. 알고 보니 미스 김의 옛 스승.
김병만은 커피를 가져다 준 미스 김의 얼굴을 본 뒤 “여기서 일해?”라고 물었다. 장규직은 깜짝 놀라 “미스 김을 어떻게 아냐. 혹시 본명도 아냐”고 물었다. 김병만은 “알지. 옛날에 같이 돌아다니면서 같이 일 좀 했지. 이름도 당연히 알지. 풀네임도 알고 있는데”라고 말한 뒤 미스 김의 본명을 귀띔했다.
이렇게 미스 김의 본명을 알게 된 장규직은 웃음을 크게 터트렸고 사람들이 다 있는 데에서 “점순 씨”를 외쳤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왜 이름을 숨긴 것이냐”고 비웃었다.
하지만 정작 미스 김은 “숨긴 적 없습니다. 다만 계약서에 없었을 뿐입니다”고 대꾸했다. 장규직은 “진작 알았으면 미스 점이라고 부르는 건데”라고 깐족댔다. 미스 김은 “사양하겠습니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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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스 김의 본명을 알게 된 장규직은 웃음을 크게 터트렸고 사람들이 다 있는 데에서 “점순 씨”를 외쳤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왜 이름을 숨긴 것이냐”고 비웃었다.
하지만 정작 미스 김은 “숨긴 적 없습니다. 다만 계약서에 없었을 뿐입니다”고 대꾸했다. 장규직은 “진작 알았으면 미스 점이라고 부르는 건데”라고 깐족댔다. 미스 김은 “사양하겠습니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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