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 잔여분 329가구를 분양한다고 4일 발표했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10년 동안 집값, 전셋값 걱정 없이 내집처럼 살다가 분양 전환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 신청자격은 전용 85㎡ 이하 주택의 경우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이다. 전용 85㎡ 초과 주택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이면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10년까지 예비입주자로서의 자격이 있다. 공가(빈집) 발생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입주 가능하다. 공급 조건은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구분된다. 임대보증금은 계약금 20%, 중도금 30%, 잔금 50%이다.

청약은 9~11일 LH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다. 1600-1004.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