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일 오전 서울 반포메리어트 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희망기업 임원 및 업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이 자리에서 향후 상장심사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에 따른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기업 및 업계(IB)와 인식을 공유했다. 특히 상장 준비과정에서 느끼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증권업계에 우량기업 발굴 등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웅필 KB자산운용 이사(펀드매니저)가 '기업가치 제대로 평가받는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상장희망기업 임원들에게 상장 준비단계 및 향후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