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증시는 박스권 흐름 속에 종목별 움직임이 차별화되는 장세를 펼쳤다. 이에 따라 주식형펀드의 운용사별 성과는 희비가 엇갈렸다. ‘가치투자’ 운용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한국밸류, 신영, KB자산운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상위권 입지를 굳혔다. 해외주식형펀드 분야에선 일본펀드와 신흥아시아펀드가 선전하면서 관련 펀드 비중이 높았던 프랭클린템플턴, 이스트스프링, 한화자산운용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