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내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KNUA) 홀에서 우리 전통음악을 주제로 4월 신영컬처클래스를 개최한다.

강사로 나서는 한예종 전통예술원 임준희 교수는 한국 작곡가 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전통음악 작곡가이다.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전통 국악과 ‘댄싱 산조’라는 퓨전국악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우리음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춤추는 산조’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신영컬처클래스에서는 전통적인 가야금 산조와 ‘사랑가’, ‘수궁가’, ‘진도아리랑’과 같은 대표적인 판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이 전통음악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금의 퓨전 국악 연주와 댄싱산조를 곁들일 예정이다.

신영증권은 “이번 신영컬처클래스가 전통음악의 특징과 종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판소리를 직접 배워 함께 불러보는 이색적인 무대도 연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신영증권 홈페이지(www.shinyoung.com <http://www.shinyoung.com>)에서 선착순으로 신영증권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8588)을 통해서 상담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