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 척척박사 콜센터’(1899-4742)를 운영한다고 1일 발표했다.

정비사업 전문 상담원들이 배치된 콜센터에서는 실태조사 절차 및 구역별 진행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개인별 추정분담금 확인 방법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북구는 관내 전체 뉴타운·재개발 67개 구역 중 절반에 가까운(46%) 31개 구역이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거나 앞두고 있다.

윤응덕 성북구 주거정비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정비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짓는 실태조사가 성공하려면 충분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