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새로운 부양책 준비.. 韓 기업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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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 2부 - 이슈진단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조용찬 > 경제지표를 보면 제조업 PMI가 50.9로 오늘 발표됐다. 시장 예상보다는 낮았다. 경기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이 때문에 중국정부 입장에서는 1분기 GDP가 8% 전후로 나올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소비자급책을 위한 보조금 정책을 실시할 것이다.
또 중국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재료보다 수급이 우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주식공개가 4월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부동산 투기 압력이 커지기 때문에 내년 6월까지는 부동산에 대한 등기 조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부동산세 증세가 현실화될 수 있다. GDP에서 20% 넘게 차지하는 부동산 관련 산업들이 경기 하락의 압력 속에 어려움에 처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중국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보조금 제도가 있었다. 하지만 작년 말로 종료됐다. 이번에는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차를 기준으로 품질 기준에 따라 보조금 액수도 상향 조정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에서는 BYD라는 대표적인 회사가 내년에 전기자동차를 판매할 예정에 있다. 일본과 미국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중국시장에 진출되어 있다. 이 때문에 중국 젊은이 중에는 한국차를 일본차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서는 한국차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이외에도 친환경 가구, 에너지 절약형 가전, 유황성분을 줄이는 연료기술 등에 대해 보조금 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우리나라 기업들은 경쟁력 부분에서도 어느 정도 중국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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