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조, “이웃사랑 실천의 해가 될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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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노조가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통한 이웃 사랑 실천’을 올해 활동 방향으로 설정했다.
노조는 지난 26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올해 활동의 중점 방향을 사회공헌활동 강화로 설정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현재 (사회공헌활동에 대한)구체적인 실천방안 수립에 착수한 상황이며, 우선적으로 ‘지속 가능성’과 ‘최대 다수 직원들의 참여’를 사회공헌활동의 기조로 설정,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한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그간 지속적으로 수행했던 상장폐지 저지 투쟁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한 달 반 이상을 상장폐지를 위해 투쟁했는데 상장폐지 결정이 난 이상 더는 이 건으로 더는 투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가시적인 합의 위반이 있거나 그에 준한 사안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며 2.17합의 준수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2.17합의는 지난해 금융위원장의 입회하에 하나금융지주와 외환 노조 간에 체결된 노사정 합의로서 외환은행의 독립경영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주식교환이 승인된 지난 임시주총 이후 하나금융지주의 김정태 회장이 “합의 내용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주식교환 반대 세력들을 달랬지만, 향후 약속이 지켜질 지의 여부에 대해선 추후에 지켜보아야할 상황이다.
잠시 투쟁을 중단하고 사회공헌활동 강화 의지를 표명한 외환 노조, 향후 이웃 사랑 실천과 함께 보여 질 그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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