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 그랜드볼룸 등서
▶온라인 사전등록 신청 29일 오후 5시까지... 등록비 무료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저성장 시대의 상생(One Economy: Co-petition, Co-Rising)이란 주제로 '2013 세계경제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3 세계경제금융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유명 석학들을 초청해 국내 금융·경제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국내 대표적인 마이스 행사 가운데 하나다.

기조연설은 '잃어버린 20년'으로 상징되는 일본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섰던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가 맡는다. 간 총리는 양적 완화에 나서고 있는 일본의 통화 정책과 대응방안에 대해 연설한다.

주요 참석자로는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앨빈 로스 미국 하버드대 교수, 케이 베일리 허치슨 전 미국 상원의원 등을 비롯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 브레인으로 알려져 있는 하마다 고이치 예일대 교수,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을 지낸 리다오쿠이 교수(칭화대)등 이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스라엘 출신의 아릭 레비는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의 본사 리뉴얼과 국내 기업과의 협업 사례 등을 바탕으로 '즐거움으로 경제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참가자 사전등록은 29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계경제금융 컨퍼런스 사무국(02-6676-0198)으로 문의하거나 공식사이트(www. hkgf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이스(MICE)뉴스팀 hknews@hankyung.com

☞용어설명=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신조어.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뜻하며, 광의적 개념으로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을 뜻 한다. 마이스는 '다보스포럼=스위스의 작은 마을 다보스'와 같이 도시브랜드 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유발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한국형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