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2월 고용 증가폭이 둔화되고 일자리 이동도 8개월째 감소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2월(임금·근로시간은 1월 급여계산기간) 기준 농업을 제외한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2만8천개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종사자 수가 1천456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14만2천명)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종사자 수 증가율은 지난해 8월 2.1%를 기록한 뒤 9월부터 둔화세를 이어갔다. 신규채용자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입직자 증감률도 7개월째 감소했다. 2월 입직자 수는 58만6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6.5%(11만6천명) 줄었다. 입직자 수는 지난해 8월 그 이전해보다 11.5% 줄어든 데 이어 9월 -2.9%, 올해 1월 -20.2%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직자 증감률도 지난해 8월부터 계속 감소하고 있다. 2월 말 현재 빈 일자리 수는 18만2천개로 지난해 2월보다 3만3천개 늘었다. 빈 일자리율은 1.3%로 지난해 2월보다 0.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자연분만으로 태어난 7kg 초우량아, 16시간 산고 ㆍ`궁금하면 5달러` 구경만해도 요금부과 상점 등장 ㆍ벼락 4번 맞고 산채로 땅에 묻힌 콜롬비아男 ㆍ피겨퀸 연아, `얼굴만큼 사인도 예쁘죠?` ㆍ정인, 남다른 결혼계획.. 조정치와 지리산서? ㆍ‘화신’ 김희선, 지드래곤에게 밀리지 않는 패션 센스 화제 ㆍ수지, 건국대 떴더니... 청순 미모 `남심 초토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