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김석)은 '제1회 mPOP 모바일 모의투자대회'를 4월 1일부터 7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삼성증권 MTS인 엠팝(mPOP)을 통한 주식·ETF 거래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모의투자금 1억원으로 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에서 할 수 있으며 4월 1일부터는 mPOP에서도 가능하다.

삼성증권 고객 뿐 아니라 계좌가 없는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상금은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등 100등까지 모두에게 순위별로 총 112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중복해 매주 주간단위 1~5등에게도 각각 5만원씩 상금을 지급한다.

삼성증권 온라인지원팀 장재영 팀장은 "최근 전체 주식거래규모에서 모바일 주식거래 비중이 늘고 있다"며 "모바일주식거래를 부담없이 체험하고 익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3월 18일부터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올 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