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브이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엔에스브이는 전날 대비 205원(6.47%) 급등한 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올해 엔에스브이가 수주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에스브이는 지난해 주조 설비 증설로 대형 프로젝트 수주 기반을 확보했다"며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620억원,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59억원, 순이익은 829% 뛴 40억원을 기록,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