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죽동 푸르지오②입지]충남대 바로 옆, 생활 인프라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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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죽동지구 첫 아파트, 충남대 바로 옆
자연환경, 생활편의시설, 공공기관 가까워
대우건설이 29일 ‘대전 죽동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1단계 죽동지구 A3-1블록에 자리잡는다.
죽동지구는 대덕특구(신동·둔곡지구) 내 연구단지 배후의 직주근접형 택지지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대전 중동푸르지오'는 죽동지구 내에서 가장 먼저 분양하는 단지다. 이번 분양 외에도 금성백조 '예미지'와 대원'칸타빌'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는 단독택지지구가 자리잡을 예정이다. 아파트 3개에 택지지구까지 합하면 3000여 가구 가량의 대단지를 갖출 예정이다.
죽동지구는 원래 개발이 안됐던 곳이다보니 자연환경도 이미 갖춰져 있다. 근린공원이 있고 동쪽으로는 우성이산, 서쪽 계룡산 수통골, 북쪽 금병산으로 둘러쌓여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충남대학교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학에서 마련된 평생교육원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보니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미 인프라들이 조성되어 있다. 대형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종합병원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과 월드컵경기장, 유성온천,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인근이다. 대전 선병원과도 가깝고 유성구청, 대전시청, 대전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적인 입지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호남고속도로 유성IC와 유성 시외버스터미널, 금호고속터미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유성대로, 한밭대로 등 주요도로가 인접해 세종시와 노은지구, 둔산지구, 대덕연구단지 등 대전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교육이다. 초등학교 부지는 마련되어 있지만 초등학교 개교는 예정돼 있는 않은 상태다. 대우건설을 비롯한 금성백조, 대원 등이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LH 등과 조율중이지만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다.
‘대전 죽동 푸르지오’의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1번 출구 방면(만년교 방향)에 있다. (042)825-0638
대전=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자연환경, 생활편의시설, 공공기관 가까워
대우건설이 29일 ‘대전 죽동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1단계 죽동지구 A3-1블록에 자리잡는다.
죽동지구는 대덕특구(신동·둔곡지구) 내 연구단지 배후의 직주근접형 택지지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대전 중동푸르지오'는 죽동지구 내에서 가장 먼저 분양하는 단지다. 이번 분양 외에도 금성백조 '예미지'와 대원'칸타빌'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는 단독택지지구가 자리잡을 예정이다. 아파트 3개에 택지지구까지 합하면 3000여 가구 가량의 대단지를 갖출 예정이다.
죽동지구는 원래 개발이 안됐던 곳이다보니 자연환경도 이미 갖춰져 있다. 근린공원이 있고 동쪽으로는 우성이산, 서쪽 계룡산 수통골, 북쪽 금병산으로 둘러쌓여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충남대학교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학에서 마련된 평생교육원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보니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미 인프라들이 조성되어 있다. 대형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종합병원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과 월드컵경기장, 유성온천,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인근이다. 대전 선병원과도 가깝고 유성구청, 대전시청, 대전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적인 입지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호남고속도로 유성IC와 유성 시외버스터미널, 금호고속터미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유성대로, 한밭대로 등 주요도로가 인접해 세종시와 노은지구, 둔산지구, 대덕연구단지 등 대전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교육이다. 초등학교 부지는 마련되어 있지만 초등학교 개교는 예정돼 있는 않은 상태다. 대우건설을 비롯한 금성백조, 대원 등이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LH 등과 조율중이지만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다.
‘대전 죽동 푸르지오’의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1번 출구 방면(만년교 방향)에 있다. (042)825-0638
대전=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