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린터가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EPEAT) 인증을 받았다. EPEAT 인증은 △위험물질 사용 여부 △소재에 사용된 재활용 플라스틱 함량 △재활용을 고려한 설계 여부 △폐기관리 등 10개 영역 59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결정한다.

삼성전자는 A3복합기 14개 모델과 A4프린터·복합기 35개 모델 등 49개 모델이 EPEAT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PEAT 인증은 올해 상반기부터 미국 조달청 구매 입찰 시 필수 항목 중 하나로 지정될 예정이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