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가 1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국 상하이일보가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위안화 강세는 아시아 통화의 전반적인 평가절상 추세에 발맞춘 것으로, 키프로스 구제금융 협상안이 타결된 뒤 신흥국 자산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레디트아그리콜의 다리우즈 코왈치크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평가 절상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미국 달러화 약세 추세와 키프로스 사태의 해결 기대에 따른 위험선호도의 증가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전날 상하이에서 은행간 달러-위안은 장중 한때 6.2096위안으로 거래되며 지난 1993년 말 중국이 고정환율제를 실시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인민은행(PBOC)는 매일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공시하며 실제 거래는 기준환율에서 상하 1.0%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26일 인민은행은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23위안 오른 6.2718위안으로 고시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인민복 입은 파란 눈의 사나이 ㆍ사람 닮은 이빨 물고기 `양치질할 것 같아` ㆍ`실존 스트리트파이터?` 치명적 발차기 영상 눈길 ㆍ솔비 해명 “A급 스타가 대시한 적 있지만..” ㆍ조경아 기상캐스터, 뉴스 중 `아찔` 노출사고 후 해명이.. ㆍ혜박 요가 자세, 우아한 몸짓 한 마리 백조 `無굴욕 몸매` ㆍ아이비 가슴 성형 루머 해명 “어머니가 물려주신 자연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