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정부 차원의 추모식을 비롯해 천안함 전사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이날 오전 열리는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천안함 46용사 및 한주호 준위 유가족, 천안함 승조원, 정부 및 군 주요인사, 일반 시민, 육·해·공군 현역 장병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대구 등 전국 34개 도시에서는 시군별 추모식과 안보결의대회가 개최된다. 천안함 전사자 출신학교 45곳에서도 추모식이 거행된다.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자료사진과 천안함 46용사의 사진 등을 전시하는 안보특별사진전도 전국 31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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