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께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염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공장 벨브 수리과정에서 10여초간 염소 1리터 가량이 누출됐다. 해당 직원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25분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 확인에 나서는 한편 화학차와 방제 인력을 투입해 수습에 나섰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