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이 깜깜해지는 한 시간'을 만나려면. 국내 포털 네이버는 다양한 콘텐츠로, 동영상 생중계 플랫폼 '유스트림'은 생중계로 그 순간을 전한다.

NHN과 유스트림은 오는 23일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주최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스 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한시간 소등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네이버에선 '어스 아워'를 검색하면 캠페인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 뉴스, 블로그 등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기부 포털 해피빈은 한국 어스아워 사무소와 공동으로 ‘나의 어스아워’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별이 빛나는 밤 여러분의 계획’ 공모전, 지구촌이 하나되어 '초'능력을 보여주는 날’ 사진전, ‘인증샷’ 캠페인 등을 통해 네티즌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NHN 그린팩토리 사옥과 춘천 소재의 IDC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유스트림은 전등끄기 카운트다운에 맞춰 서울시청, N서울타워, 63빌딩, 한강다리 등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조명이 동시에 꺼지는 모습과 이후 이어지는 각종 공연을 생중계한다.

PC와 스마트폰에서 유스트림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유스트림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WWF 어스아워 한국사무소 공식 채널(www.ustream.tv/channel/earthhourkorea)에 접속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