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가 회계감사인으로부터 '한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양옵틱스는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지난해 매출액은 593억900만원, 영업이익은 128억6500만원, 당기순손실은 155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라 삼양옵틱스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리종목 지정일은 오는 25일이며 정지 일시는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