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3.21 16:44
수정2013.03.21 16:44
앞서 보도해드린 바와 같이 미국이 양적완화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4월 기준금리가 인하되고, 11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환율도 하락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국이 양적 완화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요인은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
김창배 한국경제연구원 박사
“미국이 양적완화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물가도 1%대에 머물고 있다는 점, 국내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미흡하다는 점을 볼 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건은 충분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현재 정책금리가 제로금리인 미국.
쓸 수 있는 통화정책 카드가 없는 만큼 금리를 인하하는 대신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함으로써 경기를 부양하겠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미국이 예상보다 경기 회복이 부진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수출의존도가 큰 우리나라 여건상, 미국의 경기 부진은 우리나라 경제 회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4월 기준그림 인하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입니다.
어느새 1100원까지 넘어선 환율도 중장기적으로 하락이 점쳐집니다.
미국의 양적완화는 해외자금의 국내 유입을 지속시키기 때문입니다.
김윤기 대신경제연구소 박사
“글로벌 금융측면에서 유동성이 풍부해지니 (자금 유입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기에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되고 있고, 외국인들도 주식과 채권을 계속 사고 있어서 외환 수요보다 공급이 우세한 상황.”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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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