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서 아시아 최초 공개…올 하반기 국내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캡처'의 국내명을 'QM3'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QM3는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첫 선을 보인다.


QM3는 르노삼성의 다섯번째 정규 라인업. 이달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최초 공개됐다.
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에서 QM3와 함께 전기차 'SM3 Z.E.'와 '트위지'를 선보인다. 기존 양산 라인업인 SM7 SM5 SM3 QM5도 함께 전시한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QM3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새로운 세그먼트의 도입 등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