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공습경보를 발령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주(株)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스페코는 전날보다 95원(2.46%) 오른 3955원을 기록 중이다. 빅텍은 1.42%, 퍼스텍은 1.57% 상승하고 있다.

북한의 대내용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9시 32분경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군 당국은 이와 관련해 "북한이 내부적으로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