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105.04달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03달러 내린 배럴당 105.0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29달러(0.3%) 오른 배럴당 93.7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30달러(0.27%) 하락한 배럴당 109.5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미국 경기지표의 호전으로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지난달 공장생산이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키프로스 구제금융 소식도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지난 주말 키프로스에 100억 유로의 자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10만 유로 이상의 예금에는 9.9%, 그 미만에는 6.7%를 각각 과세하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 이로 인해 키프로스 은행에서는 뱅크런 사태가 벌어졌다.
국제 금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금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12달러(0.8%) 오른 온스당 160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03달러 내린 배럴당 105.0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29달러(0.3%) 오른 배럴당 93.7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30달러(0.27%) 하락한 배럴당 109.5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미국 경기지표의 호전으로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지난달 공장생산이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키프로스 구제금융 소식도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지난 주말 키프로스에 100억 유로의 자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10만 유로 이상의 예금에는 9.9%, 그 미만에는 6.7%를 각각 과세하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 이로 인해 키프로스 은행에서는 뱅크런 사태가 벌어졌다.
국제 금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금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12달러(0.8%) 오른 온스당 160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