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의 매매가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아파트 비율이 지난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강남3구 아파트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26만4868가구 중 9억원 초과 아파트는 총 9만8709가구로 전체의 3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3월 최고치를 기록했던 56.32%에 비해 19%포인트 이상 하락한 수치입니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최근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상승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지만 취득세 감면 연장안 연기와 `용산쇼크`가 악영향을 미칠 걸로 우려돼 강남3구 부동산 시장의 고가 아파트 비율 감소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창문에서 떨어진 14개월女 생존 `천만다행` ㆍ전세계 도서관 출입금지 당한 20대 변태男 ㆍ리우` 마천루 사이로 윙슈트 슬라이딩 영상 `스릴` ㆍ임수정 과거 사진에 누리꾼 “서른 넘긴 것 맞아” ㆍ"아빠 어디가" 딸 바보 송종국의 미래 사위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