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고속철도 터널입구 선로변에 설치되는 열차무선시스템의 안테나 시공방법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은 터널 주변에 10m높이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안테나를 설치했지만 앞으로는 터널 입구 상부에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안테나 높이도 10m에서 4m로 줄이도록 했습니다. 연구원은 경부고속철도 일부와 호남고속철도에 설치할 안테나 설치비를 6억원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규성 철도공단 정보통신처장은 “관행적인 시공방법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으로 예산절감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올린 좋은 사례“ 라면서, ”앞으로도 과잉시설 사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가예산 절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창문에서 떨어진 14개월女 생존 `천만다행` ㆍ교황 청혼 거절했던 할머니 등장 "그가 교황이 되다니…" ㆍ영국男이 만든 이상형女 조합 `어색해` ㆍ라니아, "의상이 이래도 되나~" ㆍ유재석 영어 발음, 19禁 발음에 `깜짝`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